베이징서 안성기 영화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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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가 중국 베이징에서 특별회고전을 개최,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중국광전총국과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베이징 영화자료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영화제를 안성기 특별회고전 형식으로 구성키로 했다. 상영되는 영화는 총 4편으로 라디오 스타,마이 뉴 파트너,무사,아라한 장풍 대작전 등이다.
이와 관련,안성기는 23일 베이징에서 한국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에서 한국영화제가 개최된 적은 있지만 한 개인의 회고전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영작품이 안성기의 대표작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 "정치 · 사회적 문제의식이 담겨있는 작품들은 중국의 특성상 상영작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이것이 시작인 만큼 앞으로 작품을 통해 좀 더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영화진흥위원회는 중국광전총국과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베이징 영화자료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영화제를 안성기 특별회고전 형식으로 구성키로 했다. 상영되는 영화는 총 4편으로 라디오 스타,마이 뉴 파트너,무사,아라한 장풍 대작전 등이다.
이와 관련,안성기는 23일 베이징에서 한국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에서 한국영화제가 개최된 적은 있지만 한 개인의 회고전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영작품이 안성기의 대표작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 "정치 · 사회적 문제의식이 담겨있는 작품들은 중국의 특성상 상영작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이것이 시작인 만큼 앞으로 작품을 통해 좀 더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