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 프랑스 CAM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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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이 프랑스 합작사로부터 7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상국 NH-CA자산운용 공동 대표이사(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한국에 직접 투자 기회를 찾고 있던 프랑스 자산운용사인 CAM이 앞으로 모든 투자를 NH-CA자산운용에 위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AM은 프랑스 크레디트아그리콜(CA)의 자산운용부문으로 NH-CA자산운용은 농협과 CAM과의 합작사다. 그동안 CAM은 국내에 직접 투자를 진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합작사인 NH-CA자산운용을 통해 투자를 하겠다는 이야기다.
최 대표는 "우선 국내에 투자됐던 7000억원 가량의 직접 투자금을 위탁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에 CAM이 단행하는 국내 투자는 NH-CA자산운용이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NH-CA자산운용은 이와관련 오는 28일 CAM 홍콩지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NH-CA자산운용은 7000억원을 위탁운용할 경우 해외자금의 운용보수를 20bp(베이시스 포인트)수준으로만 가정해도 위탁수수료로 14억원 가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CAM의 투자가 확대된다면 수수료 규모와 비율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
최상국 NH-CA자산운용 공동 대표이사(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한국에 직접 투자 기회를 찾고 있던 프랑스 자산운용사인 CAM이 앞으로 모든 투자를 NH-CA자산운용에 위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AM은 프랑스 크레디트아그리콜(CA)의 자산운용부문으로 NH-CA자산운용은 농협과 CAM과의 합작사다. 그동안 CAM은 국내에 직접 투자를 진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합작사인 NH-CA자산운용을 통해 투자를 하겠다는 이야기다.
최 대표는 "우선 국내에 투자됐던 7000억원 가량의 직접 투자금을 위탁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에 CAM이 단행하는 국내 투자는 NH-CA자산운용이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NH-CA자산운용은 이와관련 오는 28일 CAM 홍콩지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NH-CA자산운용은 7000억원을 위탁운용할 경우 해외자금의 운용보수를 20bp(베이시스 포인트)수준으로만 가정해도 위탁수수료로 14억원 가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CAM의 투자가 확대된다면 수수료 규모와 비율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