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파격노출로 그동안 숨겨져 있던 명품 몸매를 드러냈다.

장서희는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장서희의 화보촬영을 담당한 이지연 에디터는 "장서희가 그동안 가지고 있는 순진한 느낌을 깨고 동떨어진 비주얼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화보 컨셉트를 밝혔다.

이어 이지연 에디터는 "평소보다 많은 스태프가 촬영장에 대기하고 있자 장서희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낯빛이 어두워 지고 황급히 화장실로 자리를 옮겼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장서희는 "너무 많은 사람에 어쩔 줄 몰라 그랬다. 게다가 메이크 룸에 커다란 뱅글에 호피 무늬 옷이 눈에 띄어 무서웠다"며 색다른 촬영에 어색해 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에디터는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고 무심한 듯 농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서희를 보고 싶었는데 의욕이 과했나 싶었다. 그러나 그녀의 불편함이 오히려 촬영에 도움이 됐다"며 "인생 최고의 노출 수위 의상 탓에 불안해 하는 장서희의 심리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장서희는 38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여배우로 살아가는 점과 아역배우로서의 고충등을 털어놓았다.

장서희의 파격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