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열보일러‥산업용 콘덴싱 보일러도 '저탄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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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산업용 보일러 전문 업체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 www.dylboiler.co.kr)가 세계 최초로 저탄소 기술을 적용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국호 대표는 이달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회에서 "재래식 보일러와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발생량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보일러"라며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에너지 낭비를 크게 줄였다는 것. 보일러 배기가스의 현열과 잠열을 에코노마이저(economiser)와 공기예열기를 사용해 흡수하기 때문이다. 또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임으로써 운전효율을 101.9%까지 높였다. 에코노마이저에는 자체 개발한 스크러버(scrubber) 장치를 부착,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이산화탄소의 양을 7% 추가 저감시킨다. 송풍기와 급수 펌프에 인버터를 부착해 기존 보일러 사용전력의 최대 50%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열교환기기의 스팀 사용량과 초기 가동시간을 크게 줄여 연료를 절감시킨 것도 특징. 인버터 2요소식 자동급수 시스템을 채택,양질의 스팀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녹스 인버터 연소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NOx)의 양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이 세 가지 기능으로 3개의 특허 등록도 마쳤다.
또한 구조상 고장이 없어 AS 비용이 적고 2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초고효율 · 초절전 · 친환경을 실현해 다관식 관류 보일러의 단점을 보완했다. 신 대표는 "증발량에 맞게 최소의 전력사용으로 송풍기,급수펌프를 가동시키면서 부하변동에 따라 1~2대 대용량 보일러로 멀티제어운전을 하기 때문에 수십 대의 관류보일러 운전효과를 합친 것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 제품 인증,조달청의 우수제품 인증,환경관리공단의 저녹스 인증 등을 잇따라 획득했다.
㈜대열보일러는 저탄소 콘덴싱보일러와 함께 두 가지 신제품을 더 선보였다. 수관식 보일러를 대체하는 저탄소 투인노통보일러와 난방과 급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순간온수가열기가 그것.
저탄소 투인노통보일러는 기존 수관식 보일러에 비해 가격 · 설치비 · 운영비가 저렴하고 설치공간이 적으며 배관구성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효율도 높고 소음도 10% 이상 감소시킨다. 순간온수가열기는 독일 GEA,지멘스사,그리고 미국의 ARMSTRONG사와 기술 제휴로 개발한 제품으로 스팀 발생을 4% 줄이면서 정확하게 온도를 제어한다. 또 정체되는 물이 없어 레지오넬라균의 서식을 방지하고 기존 저탕용 온수가열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대열보일러는 A/S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신국호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고효율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산업용 보일러 전문 업체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 www.dylboiler.co.kr)가 세계 최초로 저탄소 기술을 적용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국호 대표는 이달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회에서 "재래식 보일러와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발생량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보일러"라며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에너지 낭비를 크게 줄였다는 것. 보일러 배기가스의 현열과 잠열을 에코노마이저(economiser)와 공기예열기를 사용해 흡수하기 때문이다. 또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임으로써 운전효율을 101.9%까지 높였다. 에코노마이저에는 자체 개발한 스크러버(scrubber) 장치를 부착,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이산화탄소의 양을 7% 추가 저감시킨다. 송풍기와 급수 펌프에 인버터를 부착해 기존 보일러 사용전력의 최대 50%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열교환기기의 스팀 사용량과 초기 가동시간을 크게 줄여 연료를 절감시킨 것도 특징. 인버터 2요소식 자동급수 시스템을 채택,양질의 스팀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녹스 인버터 연소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NOx)의 양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이 세 가지 기능으로 3개의 특허 등록도 마쳤다.
또한 구조상 고장이 없어 AS 비용이 적고 2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초고효율 · 초절전 · 친환경을 실현해 다관식 관류 보일러의 단점을 보완했다. 신 대표는 "증발량에 맞게 최소의 전력사용으로 송풍기,급수펌프를 가동시키면서 부하변동에 따라 1~2대 대용량 보일러로 멀티제어운전을 하기 때문에 수십 대의 관류보일러 운전효과를 합친 것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 제품 인증,조달청의 우수제품 인증,환경관리공단의 저녹스 인증 등을 잇따라 획득했다.
㈜대열보일러는 저탄소 콘덴싱보일러와 함께 두 가지 신제품을 더 선보였다. 수관식 보일러를 대체하는 저탄소 투인노통보일러와 난방과 급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순간온수가열기가 그것.
저탄소 투인노통보일러는 기존 수관식 보일러에 비해 가격 · 설치비 · 운영비가 저렴하고 설치공간이 적으며 배관구성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효율도 높고 소음도 10% 이상 감소시킨다. 순간온수가열기는 독일 GEA,지멘스사,그리고 미국의 ARMSTRONG사와 기술 제휴로 개발한 제품으로 스팀 발생을 4% 줄이면서 정확하게 온도를 제어한다. 또 정체되는 물이 없어 레지오넬라균의 서식을 방지하고 기존 저탕용 온수가열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대열보일러는 A/S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신국호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고효율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