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의 집단발병이 늘어나고 지역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백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 증가한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중앙백신도 각각 2.51%, 1.47% 상승중이며, 중앙바이오도 1.01% 오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의 집단감염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기업들이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단체연수생, 초등학교 등 신종플루의 집단발병이 늘어나면서 지난 26일 기준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1223명으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