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OSCO, 열흘째 상승…49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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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 대장주인 POSCO 주가가 거래일 기준으로 10일째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42조원을 넘어섰고, 주가도 장중 49만원대를 회복했다.2008년 8월 중순 이후 11개월 만이다.
POSCO는 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62% 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9만원까지 치솟아 강세를 보였다.
POSCO의 최근 강세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양기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상반기에 철근 등 건설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다면 하반기에는 POSCO를 중심으로 한 강판업체들의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하반기에 웃을 일만 남았다"고 호평했다.
업종 전망도 밝다.
서정광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돌파한 이후 시장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대형 IT업체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부터 그 동안 오르지 못했던 철강, 은행, 조선업종 쪼으로 매기가 움지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철강 관련주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시가총액은 42조원을 넘어섰고, 주가도 장중 49만원대를 회복했다.2008년 8월 중순 이후 11개월 만이다.
POSCO는 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62% 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9만원까지 치솟아 강세를 보였다.
POSCO의 최근 강세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양기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상반기에 철근 등 건설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다면 하반기에는 POSCO를 중심으로 한 강판업체들의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하반기에 웃을 일만 남았다"고 호평했다.
업종 전망도 밝다.
서정광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돌파한 이후 시장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대형 IT업체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부터 그 동안 오르지 못했던 철강, 은행, 조선업종 쪼으로 매기가 움지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철강 관련주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