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가스업종 2%대 강세…코스피에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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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업종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코스피지수 10거래일 연속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기가스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1026.35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기가스업종 시총 1위인 한국전력의 강세가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한국전력은 3.13% 오른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2분기에 2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실적을 거둔 한국전력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 실적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고, 경기회복으로 전력 판매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기업분석을 재개했다.
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3분기부터 요금 인상분이 반영되고 LNG 등 연료비 하락세가 이어져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높였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유가 전망이 비교적 우호적이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전기요금을 인상한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1년 만에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기가스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1026.35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기가스업종 시총 1위인 한국전력의 강세가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한국전력은 3.13% 오른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2분기에 2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실적을 거둔 한국전력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 실적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고, 경기회복으로 전력 판매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기업분석을 재개했다.
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3분기부터 요금 인상분이 반영되고 LNG 등 연료비 하락세가 이어져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높였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유가 전망이 비교적 우호적이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전기요금을 인상한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1년 만에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