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 시니어 브리티시오픈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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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의 나이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에서 2위를 기록했던 톰 왓슨(미국)이 시니어골프 메이저대회인 시니어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왓슨은 27일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버크셔의 서닝데일GC 올드코스(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73타(67 · 69 · 70 · 67)를 기록했다. 챔피언 로렌 로버츠에게 5타 뒤진 것으로 톰 카이트 등과 함께 8위를 차지했다.
2003년,2005년,2007년 등 이 대회에서 2년 걸러 우승컵을 안은 왓슨은 네 번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2주간의 '영국 원정'에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왓슨은 "지난 2주간은 마술과도 같은 기간이었다"며 "특히 그동안 고질병이었던 '퍼팅 입스(yips)'를 극복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왓슨은 이번 대회 2,3라운드(각각 퍼트 수 33,34개)에서도 3퍼트를 일곱 번이나 하는 등 쇼트퍼트가 번번이 발목을 잡아왔으나 4라운드에서는 대회 나흘 중 가장 적은 퍼트 수(28개)를 기록하며 퍼트 부진에서 회복기미를 보였다.
<외신종합>
왓슨은 27일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버크셔의 서닝데일GC 올드코스(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73타(67 · 69 · 70 · 67)를 기록했다. 챔피언 로렌 로버츠에게 5타 뒤진 것으로 톰 카이트 등과 함께 8위를 차지했다.
2003년,2005년,2007년 등 이 대회에서 2년 걸러 우승컵을 안은 왓슨은 네 번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2주간의 '영국 원정'에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왓슨은 "지난 2주간은 마술과도 같은 기간이었다"며 "특히 그동안 고질병이었던 '퍼팅 입스(yips)'를 극복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왓슨은 이번 대회 2,3라운드(각각 퍼트 수 33,34개)에서도 3퍼트를 일곱 번이나 하는 등 쇼트퍼트가 번번이 발목을 잡아왔으나 4라운드에서는 대회 나흘 중 가장 적은 퍼트 수(28개)를 기록하며 퍼트 부진에서 회복기미를 보였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