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500선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1포인트(0.76%) 오른 503.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03선으로 출발한 이후 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들면서 개인과 기관의 공방이 맞서고 있다. 개인이 217억원, 외국인이 5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40억원 순매 도중이다.

방송서비스, 운송, 금속, 출판매체복제, 제약, 섬유의류를 제외한 전업종 상승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기타서비스, IT H/W,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등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태웅,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이 하락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다날 등이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