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건물, 동맹기념관으로 보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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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한미연합사령부는 28일 반환되는 용산기지 내 연합사와 미8군사령부 건물 등을 한미동맹 기념관과 관련 공원으로 만들어 보존해 줄것을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연합사 관계자는 이날 “용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 기지내 모든 시설물이 철거되겠지만 연합사와 미8군사령부 건물은 그대로 보존해 한·미동맹 기념관으로 만들고 두 건물과 그 사이의 연병장을 함께 묶어 안보공원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등에 제시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는 용산기지가 2014∼2015년께 평택으로 이전하면 이 부지를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국토부 등의 주관하에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이와 관련,국방부 관계자는 “연합사 측으로부터 그런 의견을 받았으며 그런 방안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놓고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정부는 용산기지가 2014∼2015년께 평택으로 이전하면 이 부지를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국토부 등의 주관하에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이와 관련,국방부 관계자는 “연합사 측으로부터 그런 의견을 받았으며 그런 방안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놓고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