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옥상에 태양양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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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28일 “청사 옥상 300㎡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청사 유지전력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기존 구청사에 설치한 것은 서울에선 구로구가 처음이다.신축 구청사의 경우 ‘연면적이 3000㎡가 넘으면 건축공사비의 5% 이상을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있다.
구로구청사 태양광 발전시설은 2억8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3개월만에 완공됐다.30kWp 규모로 연간 3만9000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 전기는 구청사 유지전력으로 활용된다.3만9000kWh 전력이면 일반가정 12가구 정도의 1년치 사용량이다.구로구청사 태양광 발전시설은 구로구 내에서는 4호 시설이다.구로구는 2007년에 고척근린공원,2008년에 화원종합사회복지관,지난 6월 고척2동 주민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구로구 이철해 환경과장은 “태양광 발전시설로 매년 30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되고 연간 10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com
태양광 발전시설을 기존 구청사에 설치한 것은 서울에선 구로구가 처음이다.신축 구청사의 경우 ‘연면적이 3000㎡가 넘으면 건축공사비의 5% 이상을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있다.
구로구청사 태양광 발전시설은 2억8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3개월만에 완공됐다.30kWp 규모로 연간 3만9000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 전기는 구청사 유지전력으로 활용된다.3만9000kWh 전력이면 일반가정 12가구 정도의 1년치 사용량이다.구로구청사 태양광 발전시설은 구로구 내에서는 4호 시설이다.구로구는 2007년에 고척근린공원,2008년에 화원종합사회복지관,지난 6월 고척2동 주민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구로구 이철해 환경과장은 “태양광 발전시설로 매년 30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되고 연간 10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