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71~84㎡ 1473세대
3.3㎡당 분양가 900만원대 예정..인근 단지보다 저렴

(주)한양이 오는 9월 김포한강신도시 Ab-9블럭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한양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26층 총 17개동 규모로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중소형 면적인 전용 71~84㎡ 1473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900만원대로 분양될 예정이며 전매제한기간은 3년이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분류돼 취득일로부터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모담산과 운유산, 생태공원이 연계되며 고층 위주의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되는 문화교류지구 내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아트빌리지, 문화예술센터 등 차별화된 광역형 문화시설이 도입된다.

또 장기지구 시범단지와 가까워 입주시 주거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와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수자인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지어진다. 국제규격 야구장 크기의 중앙공원과 축구장 크기의 단지내 공원 등 녹지율이 51%에 달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대규모 주민공동시설을 비롯해 일부동에도 별도의 소규모 공동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에서 12km거리로 2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2010년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되는 김포도시철도계획이 최종 확정승인됨에 따라 대중교통여건도 대폭 나아질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고속화도로도 2010년 개통예정이어서 서울과의 접근성을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문의 : 1588-7372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