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IT·운수창고 주목-황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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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다가 0.13%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11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적 부담감이 높은 상황이다. 스토캐스틱, 투자심리선 등 기술적 지표들은 과열권에 진입해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5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나타냈고 선물 역시 매수 우위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분기 실적 모멘텀(상승 요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다소 시들해진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미치는 영향력이 여전히 높겠지만, 시장 전반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7월 마지막주인 이번주에는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포진돼 있다. 한국의 경우 오는 31일 산업생산 및 경기선행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2분기 GDP(국내총생산)를 비롯해 주택, 고용, 소비 관련 지표들이 발표된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가운데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에 보다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선물 등을 감안했을 때 수급상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운수창고 업종의 경우 최근 한 달간 비교적 덜 올랐고, 실적 모멘텀도 남아있다. 또한 과거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을 때 운수창고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지수가 계속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도업종인 IT(정보기술)주를 빼놓을 수 없다.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실적 모멘텀도 살아있는 IT주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
/황빈아 교보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코스피지수가 11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적 부담감이 높은 상황이다. 스토캐스틱, 투자심리선 등 기술적 지표들은 과열권에 진입해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5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나타냈고 선물 역시 매수 우위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분기 실적 모멘텀(상승 요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다소 시들해진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미치는 영향력이 여전히 높겠지만, 시장 전반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7월 마지막주인 이번주에는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포진돼 있다. 한국의 경우 오는 31일 산업생산 및 경기선행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2분기 GDP(국내총생산)를 비롯해 주택, 고용, 소비 관련 지표들이 발표된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가운데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에 보다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선물 등을 감안했을 때 수급상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운수창고 업종의 경우 최근 한 달간 비교적 덜 올랐고, 실적 모멘텀도 남아있다. 또한 과거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을 때 운수창고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지수가 계속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도업종인 IT(정보기술)주를 빼놓을 수 없다.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실적 모멘텀도 살아있는 IT주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
/황빈아 교보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