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급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21%) 오른 505.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06선으로 출발한 이후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30억원, 외국인이 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7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종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음식료담배, 화학, 금속, 소프트웨어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 기 타제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 태웅, 소디프신소재, 태광,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등이 오르고 있다.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내리고 있다.

에스엠이 새로운 저작권법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로 급등하고 있고 이랜텍이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