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구애에 무릎 꿇은 야후, 검색엔진 제휴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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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가 검색엔진 부문에서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야후 인수 시도 실패 후 제휴로 방향을 튼 MS의 끈질긴 구애에 야후가 결국 무릎을 꿇은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야후가 지난 6월 선보인 MS의 검색엔진 '빙(Bing)'을 향후 10년간 사용하고,양사가 광고 수익을 나눠 갖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휴로 MS는 온라인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야후는 인터넷 광고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야후가 지난 6월 선보인 MS의 검색엔진 '빙(Bing)'을 향후 10년간 사용하고,양사가 광고 수익을 나눠 갖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휴로 MS는 온라인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야후는 인터넷 광고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