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드디어 공식 데뷔한다.

티아라는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치고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6인조 신인 여성 그룹이다. 은정, 효민, 지연, 보람, 큐리, 소연 여섯 명으로 구성된 티아라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티아라가 29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식 데뷔했다. 이날 티아라는 '버라이어티 오디션'이라는 컨셉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각자의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소연은 신인답지 않은 수준급의 가창력을, 효민은 파워풀한 랩 실력을, 은정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태권도 3단 보유자인 지연은 어린 나이나 외모와 쉽게 어울리지 않게 격파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준비해 MC 및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해 화제가 된 타이틀곡 '거짓말'의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29일 케이블 음악 채널 및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티아라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뮤직뱅크, 8월 1일 MBC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간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