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소속사가 음원 유출 보도자료 배포와 관련해 MBC에 공식 사과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20일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 친구'를 통해 티아라의 첫 디지털 싱글 수록곡 '놀아볼래?'가 방송돼 MBC에 음원 유출 관련 항의를 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심의 신청을 위해 방송국에 제출한 음원이 심의를 통과하기 전에 방송된 것으로 오해한 것.

그러나 당시 '놀아볼래?'는 이미 심의를 통과한 상태로, 심의가 통과된 음원을 방송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이에 소속사는 MBC 측에 "음원 유출 관련 보도자료 배포는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티아라는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