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판매점으로 중고 카메라를 들고 가면 최신형 디지털카메라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중고품 매매업체인 아름다운가게는 30일 소니코리아와 함께 오는 8월 23일까지 중고 카메라 보상판매를 실시하며 회수된 카메라로 소외계층을 돕는 데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의 교환 대상으로는 소형 디지털카메라를 포함, DSLR(디지털일안반사식카메라), 필름 카메라 등 종류에 상관없이 정상 작동하는 카메라 모두가 해당된다.

중고 카메라를 온·오프라인 소니 판매점으로 가져오면 소니의 최신형 카메라를 구입할 때 1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해서는 4만원 상당의 무선리모콘도 증정한다.

보상판매전을 통해 회수된 카메라는 모두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된다. 아름다운가게는 회수된 카메라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보상판매전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카메라는 소니의 '알파' 시리즈 신제품 ‘α380’, ‘α330’, ‘α230’ 3종류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