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9년 6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설법인수는 5393개로 전달에 비해 33.9%(1364개),전년 동월대비 15.7%(731개) 각각 증가했다.지난 5월 주춤했던 중소기업 창업이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다시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 상반기 신설법인수도 2만2915개로 최근 5년간 평균(2만6981개)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상반기 창업동향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지난 2월이후 평균 24.4%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도매소업과 부동산 및 임대업 등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