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예측 쑹훙빙 '화폐전쟁' 속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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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중국 경제학자 쑹훙빙이 30일 '화폐전쟁2-금권천하(金權天下)'(중화공상연합출판사 · 사진)를 발간했다고 경제참고보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쑹훙빙 훙위안증권 파생상품부 총경리는 이 화폐전쟁 속편을 통해 금융위기가 아직 바닥을 찍지 못했으며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2014년이 되면 새로운 단일통화 시스템이 성숙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화폐전쟁'에서 화폐를 지배하려는 상업은행의 권모와 술수가 곧 중세 이후의 역사로,현재의 금융위기 역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작품이라고 주장한 그는 2편에선 서방 금융 가문들이 각국의 정부와 언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네트워크를 폭로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쑹훙빙 훙위안증권 파생상품부 총경리는 이 화폐전쟁 속편을 통해 금융위기가 아직 바닥을 찍지 못했으며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2014년이 되면 새로운 단일통화 시스템이 성숙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화폐전쟁'에서 화폐를 지배하려는 상업은행의 권모와 술수가 곧 중세 이후의 역사로,현재의 금융위기 역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작품이라고 주장한 그는 2편에선 서방 금융 가문들이 각국의 정부와 언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네트워크를 폭로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