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에 주춤하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주가 나란히 상승하고있다.

31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46.86으로 12.12포인트, 0.79%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1155억원으로 매수 강도를 한층 강화했다. 개인과 기관은 634억원, 48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116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지수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 지수가 3%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이 14% 가까이 오르고 있고, 동부증권은 6.65% 치솟고 있다.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이도 3~4%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