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 2분기 영업이익 17억…5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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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31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7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0억8400만원, 순이익은 20억1300만원으로 각각 52%와 37% 줄었다.
탑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LCD 장비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효율화와 신규투자 노력으로 흑자달성에 성공했다며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글라스커팅시스템(GCS) 등 LCD 신규장비를 납품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탑엔지니어링은 3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이노럭스(Innolux), 중국 센츄리(Century), 비오이옵토일레트로닉스(BOE OT), 차이홍(Caihong) 등 6세대 라인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화학증착장비(PECVD)와 건식식각장비(Dry Echer) 등 LED 전공정 장비들을 지난 상반기 동안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으로부터 약 20억원 상당을 수주해 진행 중에 있다.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실적은 올해 초 LED 전공정 장비에서 실적을 낸데 이어 하반기 후공정 장비에서 첫 수주가 전망되는 등 신규 매출 실적이 중심이 된 것으로 탑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탑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LCD 장비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효율화와 신규투자 노력으로 흑자달성에 성공했다며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글라스커팅시스템(GCS) 등 LCD 신규장비를 납품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탑엔지니어링은 3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이노럭스(Innolux), 중국 센츄리(Century), 비오이옵토일레트로닉스(BOE OT), 차이홍(Caihong) 등 6세대 라인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화학증착장비(PECVD)와 건식식각장비(Dry Echer) 등 LED 전공정 장비들을 지난 상반기 동안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으로부터 약 20억원 상당을 수주해 진행 중에 있다.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실적은 올해 초 LED 전공정 장비에서 실적을 낸데 이어 하반기 후공정 장비에서 첫 수주가 전망되는 등 신규 매출 실적이 중심이 된 것으로 탑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