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메리츠證 정녹표, 미디어株 공략…iM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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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이 미디어주 위주로 보유종목을 대거 교체했다.
31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550선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정 지점장은 삼성정밀화학 동부증권 대원화성 이니시스 등의 보유 종목들을 전량 매도해 수익을 실현했다.
정 지점장은 대신, iMBC와 YTN을 각각 3500주와 1500주씩 더 사 이들 종목 잔량은 5500주와 2500주로 확대했다.
미디어주는 지난 22일 미디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관심을 끌었으나, 정작 이들 종목의 주가는 법안 통과 이후 급락했다.
미디어법의 국회 처리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실제 뉴스가 나오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또 실제 미디어주에 미치는 손익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잇달아 제기됐다.
그러나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빠져 저가 메리트가 생겼고 YTN 등 일부 미디어주는 인수합병(M&A) 기대감도 있어 정 지점장의 타깃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의약품 제조업체 스카이뉴품 4000주를 이날 신규 매입했다.
이밖에 장대진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LG생명과학 100주와 금호타이어 3000주를 추가로 샀고,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대한전선 420주를 신규 매수했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네오위즈게임즈 3000주를 매수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31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550선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정 지점장은 삼성정밀화학 동부증권 대원화성 이니시스 등의 보유 종목들을 전량 매도해 수익을 실현했다.
정 지점장은 대신, iMBC와 YTN을 각각 3500주와 1500주씩 더 사 이들 종목 잔량은 5500주와 2500주로 확대했다.
미디어주는 지난 22일 미디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관심을 끌었으나, 정작 이들 종목의 주가는 법안 통과 이후 급락했다.
미디어법의 국회 처리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실제 뉴스가 나오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또 실제 미디어주에 미치는 손익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잇달아 제기됐다.
그러나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빠져 저가 메리트가 생겼고 YTN 등 일부 미디어주는 인수합병(M&A) 기대감도 있어 정 지점장의 타깃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의약품 제조업체 스카이뉴품 4000주를 이날 신규 매입했다.
이밖에 장대진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LG생명과학 100주와 금호타이어 3000주를 추가로 샀고,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대한전선 420주를 신규 매수했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네오위즈게임즈 3000주를 매수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