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차가 31일에도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1.40%) 오른 72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72
만90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71만3000원을 뛰어넘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도 장중에 8만9500원까지 올라 다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100원(0.11%) 오른 8만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제 두 종목의 주가는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10% 남짓에 불과
한 상황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치는 80만9385원이다. 현
대차의 경우 9만7621원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