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더걸스가 미국 디즈니 라디오에 소개된다.

원더걸스 소속사는 "원더걸스의 노래는 디즈니 라디오의 뮤직 메일백(Music Mailbag)을 통해 1일 오전11시(현지 시각)에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라디오의 '뮤직 메일백(Music Mailbag)'은 매주 청취자들에게 신곡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에서는 청취자들의 투표(Pick or Kick)가 방송 시작과 동시에 30분간 진행된다.

원더걸스는 현재 디즈니 라디오의 '뮤직 메일백' 페이지에 프로그램과 함께 소개돼 있는상태로 청취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뮤직 메일백'의 투표(Pick or Kick)는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부 국내 팬들은 자신의 블로그, 홈페이지 등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원더걸스를 지원하기 위해 벌써부터 의기투합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디즈니 라디오에 '노바디'가 소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원더걸스 멤버들도 무척 설레며 기뻐하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활동하고 있는 원더걸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의 공중파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와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