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길미를 위해 가요계의 대선배들이 아낌없는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섰다.

길미의 타이틀곡 '러브컷츠' 무대에 은지원과 바비킴, 신성 아웃사이더, 언터쳐블 등 대 선배들의 피처링 지원사격이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 'Purpledream Sound'로 데뷔한 길미는 은지원이 올 초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GYM엔터테인먼트의 소속가수다.

은지원은 소속가수의 길미의 활동을 위해 타이틀곡 '러브컷츠'에 피처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러브시크'에는 힙합계의 대부 바비킴이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다.

또 지난 1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 엠넷 'M슈퍼콘서트' 녹화에는 힙합그룹 언터쳐블이 피처링 지원을 했고, 길미와 10년 동안 우정을 쌓아왔다는 가요계의 신성 아웃사이더 또한 최근 무대에 함께 올라 친분을 과시했다.

길미는 "회사의 든든한 지원도 있지만 데뷔 전 언더그란운드에서 활동하던 시절 선 후배 동료들과 쌓아 온 끈끈한 우정이 데뷔 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정말 아낌없이 도와주는 동료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길미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도 출연하며 8년 무명세월동안 쌓아 온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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