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서부 코스트르친에서 열리고 있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참가한 젊은 남녀가 2일 오드라 강변의 개펄에서 뜨겁게 키스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인 이 축제는 1969년 사랑과 평화 반전운동을 주제로 개최된 역사적 공연인 미국 우드스탁 록 페스티벌을 기념해 만들어진 동유럽 최대 록음악 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이 몰려든다. /코스트르친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