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서치(대표 강성추)는 온라인상에서 이미지로 상품을 검색해주는 비주얼 상품검색 엔진을 개발,이를 활용한 검색쇼핑 사이트 '루키'(www.lookeey.com)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루키는 단순히 상품의 사진만 보여주는 기존 쇼핑사이트와 달리 상품의 이미지,모양,색상,패턴 등으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국내 15만여개 온라인 쇼핑몰의 모든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추 대표는 "검색 상품의 모양,색상,패턴 등을 자동으로 검색해줘 이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는 국내에서 루키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주얼 검색 서비스와 상품 판매자를 위한 상품 등록 페이지,마이 페이지,나만의 검색 등 차별화한 기능과 기존 텍스트 방식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