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기요금제' 제주서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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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일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로 선정된 제주시 구좌읍의 200곳을 대상으로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실시간 요금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그리드는 정보기술(IT)을 활용,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소비자들이 전력부하가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요금제 도입이 필수적이다.
한국전력과 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범 사업은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1년간 실시된다.
지경부는 연말까지 일반 가정 100가구,산업용 전기 사용처 50곳,일반용 전기 사용처 50곳 등을 선정해 실시간 요금제를 적용키로 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정과 산업체 등엔 시간대별로 전력 사용량을 기록할 수 있는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 미터) 등이 구축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스마트그리드는 정보기술(IT)을 활용,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소비자들이 전력부하가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요금제 도입이 필수적이다.
한국전력과 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범 사업은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1년간 실시된다.
지경부는 연말까지 일반 가정 100가구,산업용 전기 사용처 50곳,일반용 전기 사용처 50곳 등을 선정해 실시간 요금제를 적용키로 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정과 산업체 등엔 시간대별로 전력 사용량을 기록할 수 있는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 미터) 등이 구축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