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의 연쇄작용…소재·금융 비중확대"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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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주가 상승이 또 다른 상승을 부르는 연쇄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조정이 나타나도 가격보다 기간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회복 신호가 강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약해지고 있다"며 "각국 중앙은행들이 섣부른 출구전략보다는 통화확장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중자금이 자산과 금융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자금순환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 팀장은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1600선에 근접할수록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빠른 속도로 상향조정되고 있는 기업이익 개선 속도를 감안할 때 가격부담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업종 중에서 소재와 금융업종을 비중확대하라고 권했다.
한편 강 팀장은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중요한 지표로 미국 취업자수와 유가를 지목했다.
강 팀장은 특히 "미국의 소비여력 확대와 확대와 직결되는 고용지표 개선 여부가 중요한데, 이번 주 발표되는 7월 미국 비농가취업자수 발표 결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회복 신호가 강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약해지고 있다"며 "각국 중앙은행들이 섣부른 출구전략보다는 통화확장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중자금이 자산과 금융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자금순환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 팀장은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1600선에 근접할수록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빠른 속도로 상향조정되고 있는 기업이익 개선 속도를 감안할 때 가격부담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업종 중에서 소재와 금융업종을 비중확대하라고 권했다.
한편 강 팀장은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중요한 지표로 미국 취업자수와 유가를 지목했다.
강 팀장은 특히 "미국의 소비여력 확대와 확대와 직결되는 고용지표 개선 여부가 중요한데, 이번 주 발표되는 7월 미국 비농가취업자수 발표 결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