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움증권, 코스피 상장 첫 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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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첫 날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쳐 수급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의 위상이 커 가는데 따른 수순으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사로 받던 할인 요인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김지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사내 규정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 거래소시장 이전으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국내 기관투자가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만큼 더욱 많은 기관투자가들의 편입 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일 오전 9시9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쳐 수급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의 위상이 커 가는데 따른 수순으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사로 받던 할인 요인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김지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사내 규정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 거래소시장 이전으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국내 기관투자가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만큼 더욱 많은 기관투자가들의 편입 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