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알에스넷은 2008회계연도 영업손실이 14억8900만원으로 전년 104억8200만원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3억2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억600만원을 기록,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4일 알에스넷을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