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만든 여성용 휴대폰이 공개됐다.

3일 모바일왝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LG전자는 여성용 시장을 타깃으로 한 KG376을 출시할 계획이다.

폴더형인 이 제품은 보라색과 빨간색, 금색 등 화려한 색상에 꽃무늬 외관을 갖춰 한 눈에도 여성용임을 짐작케 한다.

무게도 73g에 불과하며, 크기는 86x45x20mm로 비교적 작은 사이즈다. 전화가 걸려오거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불빛이 반짝이는 기능도 갖췄다.

FM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며 1메가바이트(M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출시 지역이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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