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남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면접남으로 꼽혔다.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SBS 주말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재벌 2세인 주인공 '선우 환'을 연기해 인기를 얻었다.

미에스피부과 임태균 원장은 "최근 내원한 남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닮고 싶은 호감가는 인상을 가진 남자 연예인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이승기 씨는 총명해 보이는 눈망울, 날카롭지 않고 둥그런 코 끝, 그리고 두툼하지도 얇지도 않은 입술 등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얼굴은 의지가 굳고 지적이면서도 주변의 인물들과 잘 어울리는 원만한 성격을 가졌을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며 "많은 남성들이 가장 완벽한 면접남으로 이승기씨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