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가수 레이디 가가가 노출로 인해 또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영국 언론 뉴스오브더 월드는 '레이디 가가, 충격적인 가슴 노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에서 레이디 가가는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태연하게 공연을 지속하고 있다.
당시, 동영상 속 공연은 스페인 이비자섬 '에덴' 나이트클럽의 '포커페이스'로 레이디 가가는 비키니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잠시 후, 레이디 가가의 다이트한 상의가 내려가고 이로인해 양쪽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자신의 가슴이 노출된 사실도 모른채 레이디 가가는 공연에 열중하다 뒤늦게 사실을 알아채고 오른손으로 노출된 상의를 끌어 올린채 공연을 계속 진행했다.
레이디 가가의 너무나 태연한 모습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일부러 계획된 노출 아니냐"며 빈축을 사고 있다.
레이디 가가의 가슴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달 초 잡지 촬영 중에 발생한 가슴 노출 사진을 공개한 바있다.
이외에도 레이디 가가는 노골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해왔다. 레이디 가가는 "나는 밴드 남성 멤버들과 잠자리를 같이 한다", "미국의 3인조 그룹인 조나스 브라더스 멤버들과 집단 섹스를 하고 싶다"는 발언이 대표적이다.
이같이 거침없는 행동과 벌언의 레이디 가가는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