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체 포드코리아가 국내 환경과 생태계 보호활동 지원에 나선다.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는 4일 국내 환경과 생태계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약 2만5000달러(3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을 9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보존 등 2개 분야에서 5~7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포드그랜츠 공식 블로그 (http://cylog.cyloghomes.net/fordgrants) 에서 내려받은 지원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9월 말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여부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풀뿌리 사업의 일환으로 계속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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