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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출구전략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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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외환유동성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시중유동성과 차이는 있지만 출구전략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은행이 자체자금으로 공급한 외화유동성을 오는 8일까지 모두 회수합니다. 최근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증시로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들어오는 등 외환시장 사정이 좋아지자 달러자금 회수에 나선 겁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외환보유액은 7월말을 기준으로 2,375억 달러로 지난달 대비 58억 달러 가량 증가했고 증가세도 5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굉장히 크게 보면 외화 유동성도 유동성이니까 회수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유동성 회수에 대한 핵심은 금리인상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6월 금통위에서 이성태 한은 총재가 "경기 하강이 거의 끝난 것 같다“라는 발언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듯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다, 시작이 언제냐의 문제지 이미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만큼 금융권의 발 빠른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예금금리를 조금 올리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고, 실제로도 예금 캠페인 등을 벌인다. 예금을 적극적으로 늘려보자... 또 주택담보대출을 좀 막고 있으니까. 기업들 설비투자자금 SOC PF 등을 늘리며 대출구조를 조정하는...” 그동안 채권 발행을 비롯해 단기 위주로 가져온 부채를 장기화해 예금 확대에 대비하고 여신심사를 강화해 유동성이 흡수될 경우 자산건전성 악화 대비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금융위가 연말까지 은행들에게 주문한 부실채권 매각 등도 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이자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구사하기 전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을 높이는 사전 작업이라는 풀이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회복 논의가 활발해지는데다 증시 상황이 급격히 좋아지는 등 예상보다 빠른 국내 경제 회복 기조가 보이면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등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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