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피자 이어 샐러드바 가격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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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가 피자에 이어 샐러드바 가격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샐러드바 메뉴를 개편하면서 원재료 가격 인상을 반영했다는 게 미스터피자 측의 설명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샐러드바를 개편한 피자헛은 가격을 올리지 않아 대조를 이루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13일부터 샐러드바 가격(2인)을 6500원에서 6900원으로 6.2% 인상했다. 3인 이상일 경우 1인당 추가 금액은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인상했다. 미스터피자는 식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지난 1 · 5월 두 차례 피자 가격을 500~1000원씩 올린 바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지난 6월 샐러드바에 요거트와 토핑재료로 구성된 요거트바를 추가하는 등 '러브 샐러드'로 개편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 말 샐러드바 메뉴를 개편하면서 요거트를 추가한 피자헛은 샐러드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요거트와 해바라기씨 등 토핑 재료도 미스터피자와 비슷하지만 가격(2인)은 6500원,1인 추가 금액도 2000원으로 종전과 같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13일부터 샐러드바 가격(2인)을 6500원에서 6900원으로 6.2% 인상했다. 3인 이상일 경우 1인당 추가 금액은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인상했다. 미스터피자는 식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지난 1 · 5월 두 차례 피자 가격을 500~1000원씩 올린 바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지난 6월 샐러드바에 요거트와 토핑재료로 구성된 요거트바를 추가하는 등 '러브 샐러드'로 개편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 말 샐러드바 메뉴를 개편하면서 요거트를 추가한 피자헛은 샐러드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요거트와 해바라기씨 등 토핑 재료도 미스터피자와 비슷하지만 가격(2인)은 6500원,1인 추가 금액도 2000원으로 종전과 같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