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375억弗… 5개월째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은행은 7월 말 외환보유액이 2375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57억8000만달러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8월 말의 2432억달러에 근접한 규모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1월 말 2017억4000만달러에서 2월 말 2015억4000만달러로 줄었으나 3월에 2063억4000만달러로 늘어난 뒤 5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 들어 7개월 간 증가 규모는 362억9000만달러에 이른다.
한은은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다 외국환평형기금의 외화유동성 공급자금 중 만기도래분을 회수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8월 말의 2432억달러에 근접한 규모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1월 말 2017억4000만달러에서 2월 말 2015억4000만달러로 줄었으나 3월에 2063억4000만달러로 늘어난 뒤 5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 들어 7개월 간 증가 규모는 362억9000만달러에 이른다.
한은은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다 외국환평형기금의 외화유동성 공급자금 중 만기도래분을 회수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