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저가 전자책 출시…킨들보다 최대 35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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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저가형 전자책(e북)을 출시하고 아마존의 '킨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소니가 12.7㎝(5인치) 화면을 장착한 전자책 단말기를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포켓 에디션'을 199달러(약 24만2000원), 멀티 터치 기능을 장착한 터치 에디션'을 299달러(36만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대 350권의 도서를 담을 수 있다.
아마존의 '킨들'이 359달러(약 43만7000원), '킨들2(DX)가 489달러(약 59만5000원)인 것에 비해 최대 290달러(약 35만3000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소니는 또 신작과 베스트셀러 등의 서적을 아마존과 같은 가격인 9.99달러(약 1만2000원)로 인하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자책 단말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과 격차를 줄여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소니가 12.7㎝(5인치) 화면을 장착한 전자책 단말기를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포켓 에디션'을 199달러(약 24만2000원), 멀티 터치 기능을 장착한 터치 에디션'을 299달러(36만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대 350권의 도서를 담을 수 있다.
아마존의 '킨들'이 359달러(약 43만7000원), '킨들2(DX)가 489달러(약 59만5000원)인 것에 비해 최대 290달러(약 35만3000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소니는 또 신작과 베스트셀러 등의 서적을 아마존과 같은 가격인 9.99달러(약 1만2000원)로 인하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자책 단말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과 격차를 줄여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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