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공주 박예진, '선덕여왕號' 하차…유승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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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의 천명공주 박예진이 죽음을 맞이하며 퇴장하고 김춘추 역을 맡은 유승호가 등장할 예정이다.
천명공주 역을 맡은 박예진이 오는 12일 방송되는 '선덕여왕' 24회에서 덕만(이요원 분)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천명공주의 죽음으로 천명공주와 김용수(박정철 분)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김춘추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최근 '선덕여왕'에서 쌍둥이 자매인 덕만이 왕과 미실파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지내왔으나 천명공주가 죽음을 맞이하며 홀로 남은 성골 덕만이 공주로 인정받게 된다. 이어 미실(고현정 분)과 본격적인 대립을 이루게 되는 '선덕여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그동안 극중 '어출쌍생(御出雙生)이면 성골남진(聖骨男盡)이다' (왕이 쌍둥이를 낳으면 왕족 남자의 씨가 마른다)라는 예언으로 쌍둥이가 함께 살아 갈 수 없음을 예고했다.
천명공주가 죽음을 맞이하고 그녀의 아들 김춘추로 유승호가 등장하며 새국면을 맞이한다.
김춘추는 덕만과 김유신(엄태웅 분)의 애를 태우게 되지만 결국 후에 덕만이 신라 제27대 왕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춘추는 후에 신라 제 29대 임금으로 즉위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