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3일 시베리아 남부 크즐의 한 강가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유도 유단자이기도 한 푸틴 총리는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낸 채 승마와 수영을 하는 등 남성미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2012년 대통령직에 복귀하는 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크즐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