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가입자들의 휴대폰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요금 감면 대상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강원 홍천군,경기 양평군,충북 제천시,충남 금산군,전북 완주군,경남 하동군,경남 김해시,전남 광양시 등 전국 8개 지역 가입자들이다.

이동통신 3사 모두 이달 청구하는 요금(7월 사용요금 중 기본료와 국내통화료) 중 회선당 최대 5만원까지 감면해 준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