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자회사 가치에 주목해야-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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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메디프론에 대해 신약개발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의 기업가치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김성태 연구원은 "메디프론의 가치는 100%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에 있다"며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시장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탈바이오텍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 등 시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디지탈바이오텍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신약은 다시 두 종류로 나누어 진다. 첫째는 발병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억제제고 둘째는 혈관으로부터 베타아밀로이드의 유입을 촉진시키는 레지(Rage) 억제제다.
또한 개발중인 TRPV1이라는 진통제는 기존의 제품들만큼 효과가 있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킨것으로 알려졌다. 만성적인 진통에도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진통제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디지탈바이오텍은 지속적인 기술수출료(그루넨탈사), 교과부 국책과제 수행, 에스디와의 진단키트 통한 로열티 수입 가시화로 현금창출력이 우수하다"며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의 잠재적 시장이 각 430억달러, 7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태 연구원은 "메디프론의 가치는 100%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에 있다"며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시장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탈바이오텍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 등 시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디지탈바이오텍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신약은 다시 두 종류로 나누어 진다. 첫째는 발병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억제제고 둘째는 혈관으로부터 베타아밀로이드의 유입을 촉진시키는 레지(Rage) 억제제다.
또한 개발중인 TRPV1이라는 진통제는 기존의 제품들만큼 효과가 있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킨것으로 알려졌다. 만성적인 진통에도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진통제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디지탈바이오텍은 지속적인 기술수출료(그루넨탈사), 교과부 국책과제 수행, 에스디와의 진단키트 통한 로열티 수입 가시화로 현금창출력이 우수하다"며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의 잠재적 시장이 각 430억달러, 7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