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분기 돼야 성장성 부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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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NHN에 대해 4분기에나 성장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승응 애널리스트는 "3분기의 경우 내년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단계로,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계기)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는 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의 비수기라는 점에서 이 부문의 성장이 경기 회복에 따라 반등하는 정도의 제한적인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게임 부문의 경우 3분기에도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4분기부터 다시 한 번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작 게임(C9)이 오는 15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 게임의 매출이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아울러 아이폰이 오는 4분기부터 도입될 전망이기 때문에, 모바일 인터넷 환경 변화에 따른 성장성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상반기부터 NBP(NHN 비즈니스 플랫폼)를 통한 기존 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응 애널리스트는 "3분기의 경우 내년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단계로,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계기)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는 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의 비수기라는 점에서 이 부문의 성장이 경기 회복에 따라 반등하는 정도의 제한적인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게임 부문의 경우 3분기에도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4분기부터 다시 한 번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작 게임(C9)이 오는 15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 게임의 매출이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아울러 아이폰이 오는 4분기부터 도입될 전망이기 때문에, 모바일 인터넷 환경 변화에 따른 성장성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상반기부터 NBP(NHN 비즈니스 플랫폼)를 통한 기존 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