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통신은 7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8%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4억원으로 39.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23.1% 늘었다고 잠정집계했다.

회사측은 "2분기가 전통적 비수기라는 점과 금융위기 영향에 따른 거래선들의 구매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우전에 대한 지분법이익 26억원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