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C사용, 'DDoS 공격' 주의보…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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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이번 주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PC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7일 발생한 DDoS 공격으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가 여전히 '관심'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데다 어젯밤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일제히 DDoS 공격을 받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통위는 DDoS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개인 PC 이용자들은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점검하고 최신 보안패치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 정책국장은 "현재 국내 DdoS 공격 관련 이상 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국내외 유사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주말 동안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이용률이 높은 트위터는 DDoS 공격으로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5시간 가량 접속이 차단됐으며, 복구 이후에도 연결 속도는 평소보다 느려졌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방통위는 지난달 7일 발생한 DDoS 공격으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가 여전히 '관심'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데다 어젯밤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일제히 DDoS 공격을 받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통위는 DDoS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개인 PC 이용자들은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점검하고 최신 보안패치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 정책국장은 "현재 국내 DdoS 공격 관련 이상 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국내외 유사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주말 동안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이용률이 높은 트위터는 DDoS 공격으로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5시간 가량 접속이 차단됐으며, 복구 이후에도 연결 속도는 평소보다 느려졌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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