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시는 1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는 ‘2009 창의시정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국제콘퍼런스에선 국내외 학자,기업인,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창의,서울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창의시정 3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몰입의 즐거움’의 저자 미하이 칙센미하이 미국 클레어몬트대 교수의 ‘창조적 개인과 환경’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마이클 피치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교수,유석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한다.오후에는 행크 사비치 미국 루이빌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김순희 미국 시러큐스대 맥스웰스쿨 교수,이주호 미국 아이다호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콘퍼런스에서는 맥스웰스쿨이 ‘창의시정이 서울시 조직문화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시민·공무원을 상대로 벌인 리서치 결과도 발표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