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2.27%)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15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지난 7일 LG화학에 따르면 LG화학의 미국 자회사인 콤팩트파워(CPI)는 미국 정부로부터 1억5100만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미국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