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1억명을 넘어섰다.

동영상업체 판도라TV는 분야별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노컷TV 채널의 누적 시청자수(클릭수)가 1억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컷TV는 2007년 7월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1만3400개 가량의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등 국내외 실시간 뉴스는 물론, '쨈영상' '헤드라인' '수호천사' '세상 속으로'와 같은 주변 생활상을 담은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

판도라TV 관계자는 "동영상 뉴스를 통해 정보를 접하는 시청자가 점점 늘고 있다"면서 "이슈, 고발 등 사회 문제들은 물론 재미와 감동을 느낄만한 콘텐츠들로 채워져 1억 시청 수 돌파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6월 출근길 황산테러를 당한 김정아(가명) 씨의 현재 모습이 공개되면서 1시간만에 177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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